My Own Style

반응형

2018.10.20 (토)

1박 2일

날씨-맑음

동행인 : 젝관, 랍재


"갑자기 아무곳으로나 훌쩍 떠나고 싶어 

부랴부랴 

친구들을 모아 떠난 곳

여주 강천섬!"




예전에는 캠퍼들이나 백패커분들은 굴암리 마을회관이나 강천 보건소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강천섬에 진입을 하셨는데 

현재는 마을분들이 굴암리 마을회관이나 보건소쪽에 주차를 금지하고 있어서 

강천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강천섬에 진입을 하셔야합니다. 



주차장 위치 표시


주차장에 차를 세우시고 "강천교"를 통해서 강천섬으로 걸어서 진입하시면 됩니다.

저희의 주차장 도착한 시간은 오후 13:00


진입로 전경1


진입로 전경2


짐을 챙겨서 강천섬으로 걸어들어갑니다

이미 앞에는 여러 다른 팀들이 보이네요 ㅎ



젝관이 오랜만에 외출에 나와 굉장히 들떠있는게 보이네요 ㅋ

전경사진


표정이 아주 해맑습니다 ㅋㅋㅋㅋ


계속 걸어들어가다 보면 드넓은 섬이 펼쳐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이미 여러 다른 팀들도 사이트를 구축하고 계시네요 


강천섬 내부1


강천섬 내부2


저희도 얼른 한쪽 구석을 두리번 거리며 

사이트를 어디에 구축할지 고민고민하던 도중 

적당한 장소에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너무 쉬고싶은 열망이 가득한 나머지 서두르느라

사이트 구축 사진은 남기지를 못했네요 ㅠㅠ


텐트피칭


10월의 선선한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사이트 구축을 하고 나면 땀도나고 힘이 드네요

그들의 얼굴이 고단함을 말해줍니다 ㅋㅋㅋ


휴식 사진


사이트 구축이 완료되었으니 이제 해야할건 뭐다?!

고생한 몸뚱이를 움직이게 해줄 에너지를 섭취할 시간입니다


토스트 만들기


저도 초췌해진 얼굴로 

쿰척쿰척 

토스트를 만듭니다 


"계란 후라이, 스팸 그리고 와사비 마요네즈"

요것만 있으면 갸꼴~ 


스팸과 식빵

와사비 마요네즈 듬뿍


뭐, 비주얼은 없어 보이나 맛있게 흡입했습니다 

리얼임


아메리카노 한잔


응~ 아메리카노만 있으면 더 개꿀맛~

어쨋든 저희는 아직 배고픕니다


귀여운 테이블 사진


바로 물을 끓여 라면을 먹고


볶음밥 해먹기


밥도 볶아 먹습니다 

저 옆에 보이는 벌건것은 

명태식혜!! 

음~ 존맛탱 개나이쑤~ 


일반적인 비박이었다면 꿈도 꾸지 못했을 대만찬을 일단 즐겼습니다


해지는 풍경


해도 뉘였뉘였 져가고 


정리할 시간


가실분들은 정리하고 돌아가시는 타이밍이 되어버렸네요

시간으로는 아마도 한 16:00 ~17:0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ㅎㅎ



어둠이 깔리기 전에

필요한 랜턴이나 옷가지 등을 

미리 꺼내놔야겠죠?! ㅎ



어둠은 금방 내려오고

다른 사이트들도 하나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ㅎㅎ


휴식사진


저희도 어둠이 내려앉아서 

간단하게 한잔 적시고 

잠자리에 듭니다

22:00 

굿나잇!




아무래도 이런 곳은 

사설 캠핑장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이웃간의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 피해를 주지 않기위해 

노력해야하죠! 

특히, 밤에는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 자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빌런이 됩니다!! 

주의하세요!!!


새벽녘 사진1



새벽녘 사진2


안개속에 해가뜨는 모습이 

생각보다 운치있고 좋습니다 ㅎ 


새벽녘 사진3

새벽녘 사진4

새벽녘 사진5

새벽녘 사진6


06:00 

사실 저와 젝관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시간이었는데 

라브제이더센세이 군이

너무 얇은 침낭을 가져와 

새벽에 깬 후, 잠을 자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랍재더제육 선생...

그는 새벽에 일어나 코코아를 마시고...

덜덜 떨면서 버텼다고합니다...ㅋㅋㅋㅋ


텐트 건조 사진

텐트 건조시키기


바닥쪽만 패킹을 해 놓았더니

생각보다 결로가 많이 생겼네요

새로 구매한 네이처하이크 텐트가 

확실히 가볍긴 가볍습니다 ㅎ



다음날 아침 풍경1


다음날 아침 풍경2



아름다운 사람은 떠난 자리도 아름답다고 했나요?! ㅋ

저희가 있던 자리는 깔끔하게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일단 강천섬은 미니멀 캠핑이나 백패킹에 적합한 장소이나

아주 조용하고 한적하고 고즈넉한 백패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는 않아야할 것 같습니다

단체로 와서 시끄럽게 하시는 

빌런분들이 생각보다 많이들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오랜만에 왁자지껄한 에너지를 박지에서 느껴보시고 싶다고 

하시면 강천섬으로 가시는 것은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같네요










반응형

'야외 생활 기록 > 백패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덕적도 백패킹  (1) 2018.12.20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