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서 스마트 460 ts 460 기름 소모량 및 온도 변화 리뷰

동계 시즌은 맞이하여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난로 기름 소모량 리뷰 2탄 입니다. 

저번에는 파세코 캠프10(PKH13) 모델에 대해

리뷰했었는데요.

 

오늘은 저의 동계 캠핑 주력 난로인

태서전기의 스마트 460

(ts-460 스마트)를

가지고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난로 설명 후,

캠핑장에서 테스트한 내용 공유하겠습니다!

 

난로 기변을 위해 중고로 구매했던 녀석이에요.

아마 당시 가방 포함해서 7만원인가 주고

구매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요즘은 캠핑대란이라 말도 안되게 가격들이

많이 올랐죠 ㅠ

 

뭐 다들 아시는 심지식 난로처럼

요런 심지를 사용합니다 ㅎ

 

이 모델의 경우는 수동으로 높낮이 조절이

조금 가능합니다.

승용차를 타시는 분들이 트렁크에 넣기

좋도록 되어 있어요 ㅎ

 

외부에 볼트 세부분을

 

요렇게 수동으로 풀어서 

난로 손잡이를 들어올려서 고정해 줍니다.

 

그럼 이렇게 상판이 조금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모델에 스마트가 붙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단종된 걸로 알고 있어요.

 

현재는 아마 ts-460a 고정형 모델만

나오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ㅎ

열량도 더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알고 있구요.

 

난로 스펙을 보겠습니다.

열량은 4600Kcal 이며

연료 탱크용량은 8L,

연료를 풀게이지로 넣었을 때,

15시간 지속된다고 써 있네요 ㅎ

 

그럼 캠핑장으로 가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오늘 테스트를 진행할 쉘터는

375x375x170(h) 사이즈를 자랑하는

ODC 사의 바이저원w 입니다 ㅎ

 

일단 난로의 기름을 가득 주유합니다.

10L 의 기름을 챙겨갔고

찰랑찰랑 거릴 정도로 넣었습니다.

스펙상 8리터 기름통이라고 했으니

아마 8L 가까이 들어갔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유량 게이지도 full 로 나와있습니다 ㅎ

하지만 해당 종류의 유량 게이지들은

완전 정확한건 아니기 때문에

대충 참고만 합니다 ㅎㅎ

 

 

 

 

 

오후 3시 30분쯤, 외부온도가 2.2도네요.

 

난로에 불을 당기고 ㅎ

화력은 90프로 정도로 올려놨습니다.

 

가지고온 연료량이 10L 라서

스펙상 계산해보면 19시간을

조금 못쓸거 같아

90프로 정도로 맞추어놓고

테스트를 시작합니다.

 

먼저 한쪽 문을 개방해놓고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온도계를 문 앞쪽에 배치했더니 온도가 낮네요.

사실 내부는 어느정도 훈훈했습니다.

 

오후 7시경,

우레탄 창이 없어서 전면 메쉬창으로

한쪽을 완전 개방해 놓았습니다. 

온도계를 조금 가까히 붙여놓았더니

내부 온도가 25도를 가리키네요

 

저녁 11시,

환기를 위한 벤틸레이션들과 스커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닫아놓은 상태입니다. 

온도는 26.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건조함은 참습니다 ㅎㅎ

(사실은 가습기 썻습니다 ㅎㅎㅎㅎ)

 

저녁 11시 30분,

잔여 기름량 상태입니다.

8시간동안 2/5 정도?

약 3리터를 조금 넘게 사용한 것 같네요.

 

다시 남은 2리터를 추가로 넣고

취침에 들어갑니다.

 

아!! 취침시,

충분한 환기창과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필수!!에요 ㅎ

 

푹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입니다.

연료 게이지는 empty 를 가리키고 있지만

정확하지 않기때문에

난로를 흔들어 봤습니다.

찰랑거리는 기름양이 꽤 남아있습니다.

1L는 좀 안되려나?

고정도 느낌입니다.

 

테스트 종료!

 

그럼 오늘의 등유난로, 

태서 알파카 스마트 460

(ts-460 스마트)

모델의 테스트 결과를 말씀드리고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먼저, 온도 측면에서 정리해보면

3.75x3.75x170(h) 사이즈의 쉘터에서

4600Kcal 열량이면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내부 최고 온도는 26도 였습니다ㅎ)

 

해당 날의 최저 온도는 예보상 영하2도 였고

오후 3시쯤 확인했던 외부 온도가

영상 2도였음에도 불구하고

텐트 내부가 계속 훈훈했습니다.

 

두번째로, 연료 소모량을 확인해보면

10리터의 등유와 90프로 정도 화력으로

21시간 정도를 잘 사용했습니다.

(연로도 좀 남았습니다)

 

1박 2일 기준 10리터면

해당 난로로 충분히 동계캠핑을

즐기는데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다른 난로라도 적당히

비례해서 계산해보시면

자신의 텐트 사이즈에 

어느정도 필요한 열량이나

연료량이 계산되지 않을까

작은 희망을 해봅니다! ㅎ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