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 (금)
1박 2일
날씨 : 많이 추운 겨울 날씨
동행인 : 최애 미모 여신님
"2020년을 지나 새롭게 맞이하는
2021년에도 즐겁게 캠핑하기!
첫 캠핑지는 설매재 자연휴양림으로!"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ㅎ
1월 1일부터 기분좋게 휴양림을 예약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자연 휴양림은 예약할때부터
데크 정보를 찾아보는데
예약사이트 등에서
디테일한 배치나 구조들을
찾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였으므로
초심으로 돌아가서
설매재 휴양림 데크들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하게 정리해봤습니다.
해당 캠핑장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해있습니다.
사립이지만 자연휴양림으로
분류 되어 있어서
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주중, 주말 30,000원이며
추가로 전기 사용료 5,000원을 받고있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시면
관리실이 나오는데
예약 명단을 확인하셔야합니다.
추가로 1,000원을 내시면
쓰레기봉투, 재활용봉투,
음식물 쓰레기봉투를줍니다.
전기를 사용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추가 납부하시면 됩니다.
관리실 옆에 매점이 있는데
라면이나 물, 숯 등을
판매합니다.
차단기를 지나서
꼬불꼬불한 오르막길을
한참을 올라가야 야영장이 나옵니다.
한 2키로 정도 되려나요?
저희는 C구역의 6번 데크를 예약했습니다.
3.5x5 사이즈라 바이저원w가 올라갈지
걱정했는데
뚝딱뚝딱 얼추 맞춰보니
가로가 조금 뜨긴하지만
얼추 피칭이 되었네요.
데크 사이즈들이 크지 않은편이라
예약하실 때, 꼭 확인하세요 ㅎㅎ
전 여신님께서 해주신
맛낫 깍두기 볶음밥을 먹고
데크 소개를 위해 사진을
찍으러 출발합니다!
휴양림 내에 비치되어 있는
사이트 배치도 입니다.
인터넷 사이트도 그렇고
실제로 지형과 좀 차이나는 부분이
존재하여 하기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해당 배치도의 그림을 기반으로
사이트를 바라보며 데크를
설명 드릴게요.
먼저 C 야영장부터 소개해보겠습니다.
빨간 화살표의 시점에서 번호 순서대로
바라본 경관 순으로 소개할게요.
1번 화살표에서 바라본 시점입니다.
C1부터 C5 까지의 데크 순입니다.
C사이트의 데크는
모두 3.5x5(m) 사이즈의 데크 입니다.
C1 데크는 너무 입구쪽에 있는 편입니다.
2번 화살표에서 바라본 시점입니다.
C5, C6번이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C6번은 데크 바로 옆 주차는 힘들고
살짝 아래쪽에 하셔야 합니다.
3번 화살표에서 바라본 시점입니다.
C8, C9, C10 번 데크입니다.
4번 화살표 방향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C11도 진입로 쪽에 가까이 붙어있습니다.
C야영지에서는
C5, C6 데크가
제일 독립적인 사이트이며
위치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C1, C11이 제 개인적으로는
위치가 좋지 않은것 같고
나머지 사이트들은 고만고만한 것 같네요.
다음은 B야영지 입니다.
B야영지도 마찬가지로
해당 배치도의 빨간 화살표를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1번 화살표에서 바라본 시점입니다.
B10번까지 일렬로 이어져 있습니다.
데크 사이즈는 모두 3x3.5(m) 이고
B3, B4 데크는 분리수거장과
가까워서 신경쓰일 것 같네요.
2번 화살표에서 바라본 시점입니다.
B1, B2번 데크는 제일 안쪽에 있어
조금은 독립적입니다.
그늘은 전체적으로 부족해보입니다.
2번 화살표에서 좀 더 좌측의
시점입니다.
B1, B2 / B3, B4/ .. / .. /
이런 식으로 두개의 데크는 좀 붙어있고
다시 공간이 좀있다가
또 두개의 데크간격이 가깝습니다.
2팀이 같이 오기는 괜찮을 것 같네요.
3번 시점입니다.
B8, B9, B10 데크는 화장실과 가깝습니다.
예약하실 때, 고려해보시면 좋겠네요.
4번 시점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B13, B14는 차 한대 정도의 간격입니다.
5번 화살표 시점입니다.
B11과 B12 데크도 가까운 편입니다.
두 데크는 3.5x5 사이즈입니다.
6번 화살표 시점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그나마 B17, B16, B15가
다른 데크들 보다는 간격을 가지고
떨어져 있습니다.
3.5x5 라서 데크사이즈도 좋습니다.
제가 만일 B야영장을 예약한다면
B17, B16, B15 순으로
예약을 진행할 것 같고
미니멀로 온다면 B1 정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A야영장 데크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배치도를 기준으로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A사이트의 경우,
모든 데크가 3x3.5 사이즈 입니다.
1번 위치에서 바라본 사진입니다.
A14, A19, A18이
딱 봐도 제일 독립적입니다.
2번 위치에서 바라본 시점입니다.
A1 사이트는 배전함은
바로 옆에 위치하나
A4, A5를 마주보고 있습니다.
A2부터 A6 데크까지는
일렬로 A야영지의
제일 높은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2번 위치의 전경입니다.
일반적인 휴양림의 계단식
배열로 데크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A14 데크
A19 데크
A18 데크 입니다.
따로 소개한 위 3개의 데크가
제일 독립적이라서
제 기준에는
명당이 될 것 같네요.
A18 데크는 바로 옆에 주차가
안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A 야영장은
A14, A18, A19
B 야영장은
B1, B15, B16, B17
C 야영장은
C5, C6 데크가
제가 생각한 좋은 자리가
되겠습니다! ㅎ
화장실은 A 사이트 근처의
화장실은 동계에 사용이 안되며
B 야영지 맞은편의
화장실만 사용이 가능하더군요.
화장실은 뭐 깨끗한 느낌을 주진 않았지만
사용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난방이 되서 생각보다 따뜻했고
관리가 안되는 편은 아니었네요.
개수대의 경우,
4개 정도의 개수대는 있으며
온수는 다 나왔습니다.
내부 온도도 따뜻했습니다.
자연 휴양림 내부에 산책로가 있는데
전망대 분위기도 좋아서
사진도 좀 찍고
여신님과 함께
걸으면서 힐링도 좀 했습니다.
코난의 범인 같죠?ㅎ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부채살과
갈빗살로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간단하게 영화도 한편보고요 ㅎㅎ
다음날 아침엔 휴양림 근처의
맛집이라는 옥천냉면에 들러
냉면과 완자를 먹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완자는 저희처럼
반그릇도 주문되니
참고하세요 ㅎㅎ
전 개인적으로 비빔이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럼 길고도 길었던
오늘의
설매재 자연휴양림
데크 리뷰 및
데크 추천 포스팅은
이쯤에서 줄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버튼
한 번 부탁드리고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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