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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금)

퇴근박

날씨 : 생각보다 따뜻한 초겨울 날씨

동행인 : 양형, 유형

 

 

"서울 내에 있는 조용한 무료 캠핑장,

회사와 가까워 퇴근박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조용하기도 하고 회사와 가까운 거리여서

퇴근박으로 해당 캠핑장을 찾았습니다. 

 

이전에 한 번 답사를 왔던 곳인데

생각보다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캠핑을 하면 안되는 곳인가

헷갈렸던 장소 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가면

아라뱃길 쪽에는 차박하는 분들이 많은데

유독 이곳은 사람이 없더군요.

 

간단히 소개해볼겸

기록을 남겨봅니다.

 

 

위치는 네비에서

구로안양천물놀이장을 검색하시면

안내가 가능합니다.

 

 금천구청에서 성산대교 방면으로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오시다가

오금교에서 U턴을 하시면

우측에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진입로가 나옵니다.

 

 진입로로 내려오시면

무료 주차장이 나옵니다.

해당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짐을 챙겨서 캠핑존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쪽에서 캠핑존 방향을

바라본 전경 입니다.

야외 수영장을 지나야 캠핑존이

나오기 때문에 짐을 옮기는 거리가

꽤 됩니다.

수레나 웨건 같은게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ㅎ

화장실의 경우에는 

표시해둔 방향으로 계단이 있고

올라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일단 유형님의 벨라미니쉘터와

제 벨라미니 두동을 빠르게 피칭하고

 

주문 어플을 이용해

피자를 한판 주문해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해당 캠핑장은 취사가 금지되어 있어서

배달음식을 시키시거나

비화식 음식을

싸가서 드셔야 합니다 ㅎ

 

저녁에도 화장실은 깨끗했습니다.

 

세면대도 깨끗하고

 

바닥이나 변기들도

깨끗히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퇴근박이라 간단히 나왔기에

저녁 11시쯤 잠을 청하고

오전 7시쯤 기상했습니다.

 

어제 찍지 못한 사진들을

추가적으로 조금 더 찍어봤습니다.

 

데크는 3x4 m 휴양림들의

데크 사이즈 정도 나왔습니다.

 

총 12~15개 정도의

데크가 있었구요.

 

데크 주변은

푹신한 잔디로 되어 있습니다.

 

데크 틈은 오징어 팩정도 세팅이

가능할 정도로 촘촘합니다.

왠만하면 옆 잔디에 가이라인으로

팩다운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수대도 있지만

현재는 동계라 운영하지 않습니다.

 

캠핑존 안내문은 위와 같습니다.

비오는 날은 아마도 주변이 안앙천 이기에

범람의 위험이 있어서

개장하지 않는 것 같네요.

 

구로구청에서 인정한 캠핑존이니

간단히 캠핑을 즐기시는데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내사항 지켜주시고,

쓰레기는 꼭 !!! 가져가주세요!!

그래야 이런 좋은 장소들이

오래오래 유지됩니다!!! ㅎ

 

 

주변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있기 때문에

1박 2일 보다는

당일 나들이로 쉘터나 텐트를

피칭하셔서

즐기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새로운 텐트나 타프를

피칭해보실 때, 테스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구요!ㅎㅎㅎ

 

물론 1박 2일도 가능합니다!!

저는 회사와 가까워서

종종 퇴근박지로

이용할 것 같네요 ㅎㅎ

 

저희가 토요일 오전에 철수할 때도

한 팀정도만 추가로 오더라구요.

알음알음 찾아오는

캠핑존인가 봅니다.

 

그럼 오늘의 서울 무료 캠핑장

소개 포스팅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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