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Own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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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 (금)

1박 2일

날씨-맑음

동행인 : 젝관, 랍재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고

따끈한 국물에 한잔 적시고 싶은 금요일,

북적북적한 시내보다는 

조용하고 풀냄새 나는 곳에서 

한 잔 하고 싶을 때, 

떠나는 퇴근박!"




금요일 퇴근박은 아무래도 일하는 곳에서 가까워야하며 

자가용, 혹은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야하는데

그런 점에서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합격!!

5호선 강동역, 길동역이랑 가깝습니다 ~


가격 또한 매우 착해서

4인 기준 사이트 한 곳 당 21,000원!!!

합리적인 가격이죠?ㅋ


지하철 대기사진


위 사진은 퇴근후, 젝관 님께서 

패킹된 가방을 메고 지하철을 타기전 사진인데

아무래도 가방이 크다 보니 퇴근시간에는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쭈구리처럼 구석탱이에 피해 있었다는....

그러던 중,

어떤 할아버님께서 

자기도 비박을 좋아하신다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왔다는 후문이... ㅎ



어쨋든!!!!!

해당 캠핑장은 강동구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예약 링크


서울 캠핑장은 대부분 난지 캠핑장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서울에도 여러 중소 규모로 운영되는 다른 캠핑장들도 

여럿있으니 검색 ㄱㄱㄱ


일단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터넷/모바일 예약 결재 후,

이용이 가능한데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퇴근박을 진행할 때는 방문 2~3일 전에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드려

금주 예약이 취소된 사이트가 있는지 

전화로 예약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제 성향 자체가

준비를 완벽히 하고 떠나는 편이 아닌

급작스럽게 즉흥적으로 떠나는 스타일인지라....


그리고 꼭 전화로 예약을 하실 때에는 

오토 캠핑장, 즉 텐트를 직접 치시는 사이트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 기억!!


그린웨이 종합안내도


전화로 예약이 되셨다면

관리 사무소에 들리셔서 결제하시고

쓰레기 봉투 받으셔서 

오토 캠핑장쪽으로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ㅎ

저는 처음 갔을 때, 네비게이션이 주차장을 

위쪽으로 알려줘서 오토캠핑장으로 

어떻게 이동해야될지 난감했었습니다 

퇴근 후, 시간이라 어둡기도 했구요 ㅎ

위의 지도에서 오캠용 자가용 출입구도 기억해 놓으세요 ㅎㅎ


자리잡기


19:00 쯤 먼저 도착해서 

간단하게 사이트를 구축해놓고

랍재와 젝관을 기다립니다 ㅎㅎ

타프 사이로 보이는 전경이 오캠 사이트 전부 입니다

생각보다 작고 귀엽죠 ㅎ


평일 퇴근박인데도 이미 8개의 사이트 중,

3개의 사이트에 먼저 오신 분들이 

자리를 정리 중이시더라고요 ㅎ



세팅사진1

세팅사진2


저도 마무리 정리를 하고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ㅎㅎㅎ

아담하죠? ㅎ


 20:30

라브제이센세이와 젝더콴고십고

모두 도착완료가 되었고

각자의 텐트들도 설치가 끝났네요 ㅎ


미니화로대

고기굽기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부랴부랴

멸치 육수를 끓이고

얼마전에 구입한 미니 화로로 목살을 구워 봅니다 ㅎㅎ


생각보다 화력도 좋고

쌀쌀한 날씨에 

외부 난로 대용으로도 괜찮았네요 ㅎ


오토 캠핑장이나 사설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는 

화로 사용은 금물입니다 !!!

주의해주세용 ㅎ


반고침낭 스펙


아직 11월 초지만 날씨는 너무 추워서

동계용 침낭을 가지고 갔네요 ㅎ


극동계용은 아니지만

버틸만 했습니다

"반고 침낭"은 역시 가성비로는 

최고인듯!ㅎㅎ


캠핑장에서 지정한 정숙 시간은

21:00부터 07:00까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조용히 이야기를 하다가 

23:00

꿀잠 ㄱㄱㄱ


또한, 캠핑장의 이용시간은 

다음날 오전 11:00 시까지 입니다

참고하세용 ㅎㅎ



전체적으로 서울내에서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장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퇴근박으로 가기에 

"아주 적합한"

캠핑장이었다는 판단이 드네요 ㅎ


퇴근박을 계획중이시라면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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