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8 (금)
1박 2일
날씨 : 선선 ~
동행인 : 이 세상 최고의 미녀
" 갑작스레 빈 자리를 발견하고
가뿐하게 연차를 시전!
서울 내에 있는 중랑 캠핑숲으로! "
떠나기 하루 전, 일상적으로 핫한 휴양림이나 캠핑장 사이트들
예약을 살펴보던 중, 갑작스럽게 사이트가 취소된 것을 발견하여
연차를 내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ㅎ
미녀님께서는 급하게 연차를 쓸 수 없어 아쉬워했지만
서울 내에 있는 캠핑장이므로 제가 먼저 가있더라도
서울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 수 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ㅎ
중랑 캠핑숲 예약사이트는 아래링크로 접속 하시면 됩니다 ㅎ
현재는 성수기/비수기에 상관없이 사이트는 25,000원
전기는 별도 3,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ㅎ
자세한 금액이나 이용사항은 사이트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ㅎ
저는 연차를 썻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오후 1시까지
늦잠을 잔 후, 준비하여 오후 2시쯤 도착했습니다 ㅎ
멀리 보이는 입구에 들어가기전 사진상 좌측에
따로 주차장이 있는데
사이트당 1대의 차만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추가 인원이
있으시다면 밖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ㅎ
하루 주차시 10,000이니 왠만하면 차 한대로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ㅎ
입구의 모습입니당 ㅎ
입장하시기 전, 신분증이 필수 입니다 !!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방문해야합니다 ㅎ
사이트 확인을 해주시면 아래와 같은 종이를 주시는데
차량 조수석 위쪽에 올려놓으라고 하시더라구요 ㅎ
캠핑장 안내 사진을 보시면
입구에서 차량이 우측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ㅎ
1->2->...->9사이트 순으로 간략하게 설명드릴게요 ㅎ
입구에서 우측의 오르막길로 올라가시면 1번 사이트가 보입니다.
가족형 사이트라고 나들이 목적으로 나오셔서 바베큐를 해먹을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ㅎ
낮에 와서 간단히 놀다가기에 좋겠더라고요 ㅎ
여러 취사도구들이나 의자 등도 빌려준다고 하니 중랑캠핑숲 사이트 방문하셔서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
이런 해먹들도 빌려주는 것 같네요 ㅎㅎ
1번 사이트를 지나서 조그만 다리를 건너
오르막으로 올라가보면 바로 2~3 사이트가 나옵니다 ㅎ
2~3 사이트들은 서로 마주보게 되어있으며
2번 사이트들만 데크형 사이트 입니다 ㅎ
캠핑숲 웹사이트에서는 데크 없음으로 나오는데....
체크 꼭! 하세요 ㅎ
데크는 왠만한 4인용 돔형 텐트들이나 돔쉘터들은 올라갈 사이즈 입니다 ㅎ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바로 4~5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ㅎ
역시 데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ㅎ
4~5 지나쳐 올라가던 길로 조금 올라가면
우측편에 식기 세척장과 정면에 화장실이 나옵니다 ㅎ
화장실을 지나쳐 더 올라가면 7번 사이트
좌측으로 돌아가면 6번,8번,9번 사이트들이 나와요 ㅎ
나머지 사이트들은 파쇄석이나 흙이 덮혀있는 사이트들 입니다 ㅎ
식기 세척장은 따듯한물 잘 나오고 개수대가 10개정도 있으며
이쪽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수 있도록 되어 있고
화로에서 나온 재들도 버리는 곳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ㅎ
화장실 내부는 찍지 않았는데 깨끗한 편이라 사용이 꺼려지지는 않는 정도이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와 저녁에 세면세족 시, 문제 없었습니다 ㅎ
6~8번 사이트를 지나면 9번 사이트가 나오고
더 지나가게 되면 우측으로 매점이 나옵니다 ㅎ
물, 음식, 장작, 가스 등등을 팔고 있었고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현금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
저는 9-1번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저런 테이블이 하나 있어서 주차공간 뒤로 치우고 차를 주차했습니다 ㅎ
9번 사이트들 뒤로는 작은 놀이터가 하나 있는데
주말에 오시는 분들이 이른시간부터 오신다면 아이들 뛰노는 소리에
조금은 시끄러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반대로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
짜란!
미녀님이 오시기 전에 서둘러 세팅을 진행했습니다 ㅎ
자작으로 만든 인디언 행어가 있으니 뭔가 느낌이 더 사는것 같습니다 ㅋㅋ
미니화로대를 가져왔기 때문에
불멍을 위해 장작 작게 잘라 놓습니다 ㅎㅎㅎ
어둑어둑해질 쯤, 미녀님이 도착하셨습니다 !
불을 지피고~ 부랴부랴 음식을 준비합니다 ~
된장찌개도 끓이고 ~
햇반과 함께
가져온 목살을 구워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맛있는 홈런볼과 함께
영화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ㅎ
집과 가까워 방문하기 편했고
서울에 있는 캠핑장치고 크기도 넓으면서
사이트간 독립성도 어느정도 보장되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
제가 둘러본 사이트들 중,
독립성이 제일 괜찮은 사이트들은
9-1, 8-5, 4-6 정도 였습니다 ㅎ
7번대 사이트들은 오르막이 높아 올라가보질 않았네요 ㅎ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
즐거운 야외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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