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퇴근박

2019.4.30 (화)

1박 2일

날씨-맑음

동행인 : 병셔, 준벅

 

"뜻밖의 근로자의 날~

급하게 시간되는 친구들과 떠난 퇴근박!

아주 나이쑤 ~ "

 

 

 

퇴근박은 아무래도 친구들 모두 일하는 곳에서 위치가 접근하기 

용이해야하는데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그런의미에서

저희에게 퇴근하고 방문하기 좋은 지리적인 이점이 있었습니다 ㅎ

 

사이트당 1박 가격은 (3인 기준, 평일 14,000 / 주말 20,000) 원으로 저렴했으며

전기 사용 또한 가능했습니다. 

예약관련 내용은 하기의 url 을 확인해주세요 ~!!

숲나들e 검색 및 예약 링크

숲나들e

야영장 A 사이트는 고정식 텐트가 설치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텐트를 설치하기 귀찮으시거나

아직은 캠핑이 부담스러우셔서 장비구입이 망설여지시는 분들이

예약하셔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이런식으로 말이죠~ㅎ

저희는 개인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B 사이트를 예약했습니다 ㅎ

입구에 도착하면 차단기가 설치되어있고

차량 주차비를 받습니다 ㅎ

차량당 2,000 원을 냈습니다 ㅎ 

입구를 지나 

직진방향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는 매점도 보이고 

좀더 가라는 이정표도 보이네요 ㅎ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샤워장도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ㅎ

A 사이트를 지나서 조금더 올라가면 B 사이트가 나옵니다 ㅎ

퇴근박이라 금방 어두워지는 바람에

당시에는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했네용 ㅎ

19:30 도착하여 30분간 부랴부랴 텐트를 치고

바로 저녁준비를 진행했습니다 ㅎ

오늘의 저녁 메뉴는 대패 삼겹살과 우삼겹!!

해당 자연 휴양림은 화로사용은 금지되어 있으며

버너정도의 취사만 가능합니다 ㅎ 확인해주세용 ㅎ

저도 즐겁고 ㅋ

준벅도 즐겁고 ㅋ

병셔도 즐겁습니다 ㅎ

병셔가 여행 선물로 준 마그넷도 잘 받았구요 ㅎㅎ

조용히 담소를 나누다가 23:00 에 잠을 청합니다 ㅎ

5월 1일, 08:00

기상합니다 ㅎ 아직은 쌀쌀한 봄이지만

반고 나이트스타 침낭으로 충분히 비빌만한 날씨네요 ㅎㅎ

추울까봐 핫팩을 세개 정도 터트렸는데 자다가 더워서 계속 깨는 바람에 

다 빼버렸습니다 ㅋㅋㅋ

간단히 주변을 좀 정리하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ㅎ

친동생이 선물로 준 UBER eats 아이스박스도 잘 나왔네용 ㅎㅎㅎ

저희 사이트 주변에 다른 텐트들이 보이죠?

생각보다 데크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이점 감안하시고 예약을 하셔야할 것 같아요 ㅎ

저희는 다행히 이웃들이 좋으신 분들이셔서

크게 눈살 찌푸리는일 없이 하루 잘 놀았습니다 ㅎ

주의사항 및 이용시간은 위와 같구요 ㅎ 

데크별로 배전함이 하나씩, 소화기가 하나씩, 철제 테이블이 하나씩 제공됩니다 ㅎ

테이블의 경우, 앞서 업로드 했던 사진들에 잘 나와있습니당 ㅎ

이미 사이트를 철수하려고 하시는 부지런한 분들도 많이 계시고

숙면을 취하시고 계시는 분들도 많이들 계시네용 ㅎㅎ

주변을 산책하면서 해당 야영장의 명당을 좀 확인해 보았습니다 ㅋ 

B-14, B-13 사이트

두 데크만 거의 완벽한 단독동처럼 쓸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ㅎ

그 외의 예약을 추천할만한 데크들로는

B-3, B-4, B-9 정도 일것 같네요 ㅎ

방금 말씀드린 세 사이트 데크들은 야영장 스택의 최상층 데크들이라

물건을 옮기기는 힘드실 수 있으나 아래를 다 내려다 볼 수 있는 데크들입니다 ㅎ

 

서울에서 방문하기 가까운 도시여서 좋았고,

굉장히 이웃들이 조용하고 아늑한해서 좋았습니다 ㅎ

다음에 또한번 방문하고 싶은 야영장이네요 !

 

뜻밖에 휴일이 끼어있는 평일의 퇴근박을 계획중이시라면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 추천드립니다 ~!